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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前 회장도, 5년 일한 직원도...아무도 김건희를 모른다 / YTN

2021-12-15 0 Dailymotion

서울 서초동의 한 건물. <br /> <br />김건희 씨가 과거 기획 이사로 재직했다고 밝힌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있던 곳입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YTN과의 통화에서 "협회와 같은 건물에서 지내면서 관계자들과 친하게 지냈다"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면서 자신이 기획이사로 일했던 시기는 "김영만 회장 때였다"고 분명하게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김건희 씨의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일까? <br /> <br />일단 김 씨의 재직 증명서에 기재된 근무 기간은 2002년 3월 1일부터 2005년 3월 31일로 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김영만 전 회장이 취임한 건 2005년 4월로, 시기 자체가 겹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만 전 회장 측 입장을 들어 봤습니다. <br /> <br />"김건희 씨에 대한 기억이 없다"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만 전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측 관계자 : 회장님께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 2005년 4월에 협회장으로 취임하셨다고 해요. 비상근 명예직이셨는데, (김건희 씨를) 만난 적도 없고 기억도 없으시다고….] <br /> <br />김건희 씨의 재직 증명서만 놓고 보면, 오히려 지난 2004년 4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재직한 1대 회장인 김범수 현 카카오이사회 의장 재임 시절과 겹칩니다. <br /> <br />YTN이 김범수 의장 측에 문의했더니 "김건희 씨가 일했던 기억이 없다"는 비슷한 답변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회장 자리가 비상근 명예직이기 때문에 모든 직원들을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한국게임산업협회 설립 이후 정책실장과 사무국장으로 5년간 재직했다는 한 직원도 SNS를 통해 당시 김건희 씨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 10명 미만일 정도로 직원 수가 적어 모든 직원이 가족처럼 친하게 지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단독 보도 이후 윤석열 후보 측이 밝힌 재직 기간 착오 가능성 주장도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후보 측은 "몇 년이 지나 이력을 기재하다 보니 재직 기간은 착오한 것으로 보인다"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김 씨의 재직 증명서 발급일은 지난 2006년 6월로 김 씨가 협회 일을 그만뒀다는 2005년 3월에서 1년 3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입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씨는 허위 경력이 기재된 지원서로 1년 가까이 수원여자대학교에서 겸임 교수를 지냈습니다. <br /> <br />또다시 이 경력을 담은 지원서를 국민대학교에 제출했고 2014년부터는 다섯 학기 동안 겸임 교수를 또 지냈습니다. <br /> <br />Y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121511072824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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